Monday, July 28, 2008

그 남자네 집


최근 재미붙이고 있는 독서하는 직장인되기 놀이. 도서관에 꽂혀 있는 수많은 책들을 새삼스레 다시 발견하고 나서 급흥분하여 요것 조것 집다보니 그 옛날 언젠가 보고싶었던 박완서의 책도 빌리게 되었고,, 침대위에서, 열람실에서 주루룩 정독하고 나니 아~하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느낌이 좋았던 이 책. 전후의 비참한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생생히 느낄 수 있었고,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들께서 걸어오셨을 길들을 이렇게 엿보고 나니, 다시한번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잔혹함에 비탄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한편으론, 그런 폐허에서 이만큼 해낸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퍽이나 맘에 들었던 그 남자네 집,,


"사랑은 도덕적이든, 부도덕하든 다 벌레들의 짓"


p.s

-첫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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