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7, 2010

굿'바이 (おくりびと)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일본 작품이라는 소개만 믿고 무작정 본 작품 치곤 영화의 깊이가 남다르다. 납관이라는 소재를 통해 완연히 드러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그리고 죽음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의 흔적이 적적한 저음의 첼로 소리와 어우러져 관객들 모두가 그 고민을 함께 나누도록 자연스레 이끈다. 쵸-귀여운 히로스에 료코의 발랄한 연기는 물론이고, 모토키 마사히로의 몰입된 열연마저 더해,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여운이 남는 한편의 좋은 영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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