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낙 기대를 않고 본 영화라 그런지 예상보다 훨씬 재밌고 유쾌하게 보았다. 이민정, 박신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다보니 이 영화, 에드몽 로스탕 원작의 "시라노"라는 문학 작품을 나름의 방식으로 꽤나 많은 고민 끝에 해석해 낸 작품이라는 데 연애를 대신 조작해준다는 소재 자체가 꽤나 인상적이다. 극장문을 들어서기 전까지만해도 사실 별다른 깊은 고민 없이 막 만든 just another boring 한국영화가 아닐까 했던 우려도 있었지만, 꽤 괜찮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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