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31, 2010

The Departed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인줄은 몰랐지만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만든 꽤나 흥행한 영화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잭 니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의 연기 대결은 기억에 남지만 중반부에 이르기까진 영화 전개가 너무 어지럽다. 맛깔나고 멋드러진 쌔끈한 영화이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기억 속에 남는 건 총성과 함께 하나둘 이세상을 depart한 세 배우와 욕들 밖에 없는 건 나만의 문제인 걸까? 어려운 이야기 구조 속에 사로잡혀 혼란스러운 느낌만 더한 듯한 느낌이 드는, 조금은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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