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의 참혹한 전투를 그려낸, 2001년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사실상 무정부상태나 다름없는 혼돈의 소말리아를 철저히 서구, 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단편적인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UN의 Peacekeeping Operation의 실제 day-to-day operations이 참혹한 현실에서 어떤 한계를 갖는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그들이 어떤 숭고한 목적의식을 갖고 왔다고 하더라도 어쨌거나 현지인들에게는 환영하고 싶지 않은 이방인인 경우가 많을 테니...어떤 감독이 제작했건 관계 없이, 대체 할리우드의 전쟁영화는 왜 이토록 한결같이 비슷한 감상이 남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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