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흑인 여류 작가 Toni Morrison의 퓰리처 수상 했다는 Beloved. 오프라 윈프리 주연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Margaret Garner를 비롯한 실제 흑인 여성 노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가막히게 재구성한 작품.... 흑인으로서의 삶, 흑인 여성으로서의 삶, 흑인 여성 노예로서의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비참할 수 있는지, 또 백인이라는 존재가, 혹은 권력을 가진 자들의 존재가, 한 인간에게 있어 얼마나 파괴적이고 잔혹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무섭고 소름끼칠만큼 영악한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질이 아닐지.
그리고,
정말로 인간은 과거의 무게를 이겨 낼 수 있을까?
p.s
-anything that comes back to life has to hurt?
-이상하게도 자꾸 내 자신의 삶을 투영시키게 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