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6, 2008

Beloved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흑인 여류 작가 Toni Morrison의 퓰리처 수상 했다는 Beloved. 오프라 윈프리 주연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Margaret Garner를 비롯한 실제 흑인 여성 노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가막히게 재구성한 작품.... 흑인으로서의 삶, 흑인 여성으로서의 삶, 흑인 여성 노예로서의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비참할 수 있는지, 또 백인이라는 존재가, 혹은 권력을 가진 자들의 존재가, 한 인간에게 있어 얼마나 파괴적이고 잔혹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무섭고 소름끼칠만큼 영악한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질이 아닐지.

그리고,

정말로 인간은 과거의 무게를 이겨 낼 수 있을까?


p.s

-anything that comes back to life has to hurt?

-이상하게도 자꾸 내 자신의 삶을 투영시키게 되는구나.

Saturday, December 6, 2008

돈키호테


졸업전에 제대로 읽어봤다는게 자랑스러운 돈키호테. 1600여 페이지의 끝없는 이야기, 이야기, 이야기에도 진정한 감동을 주는 이런 책이야말로 명작이 아닐까. 돈키호테는 그냥 완전히 돌아버린 미치광이가 아니라 이상을 잃지 않고 몸소 예술적 삶을 산 휴머니스트이자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만한 참된 인간의 표상이라는 짧은 생각.


p.s

-발표 좀 그만하고 시험공부 좀 하자 이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