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들 중 한 명이자, 20세기 지식인의 좋은 표상인,
George Orwell의
빠리, 런던이야기.
이 책을 처음 읽고자 한건, 2007년 겨울 여행 때 였을게다 아마도... 무작정 Hemingway의 흔적을 더듬으며 찾아간 책냄새 풀풀나는 책방 Shakespeare and Company의 책장에 꽂혀있는 이 책의 표지를 본 그때... 어찌보면,, 흔히 세상에 알려진 빠리의 우아함, 런던의 고상함보다도, 그가 온몸으로 부딪히고 느끼고 생각한 빠리와 런던이 두 도시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빈곤이라는 것,
무시되고 소외된 약자들의 삶이라는 것,
그런 약자들을 착취하여 화려함으로 치장하는 있는자들의 오만, 또 그런 오만을 고착화시키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 소외된 자들의 고통이나 소외된 자들의 슬픔을 절대 외면하지 않는, 사회적으로 깨어있고, 사회적으로 실천하는,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삶을 살 것.
p.s
-요번주부턴,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의미 있는 일 하나를 실천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