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미루고 미루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려 다 읽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한마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필독 도서"라고 내 감히 단언 할 수 있다.
1. Globalization이 무엇이고, 어떤 배경에서, 왜,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지 "매우" 명확한 근거와 사례로 설득력 있게 풀어 내고 있다. 예를 들어, 저자가 밝히는 국제화의 핵심 세가지 배경 Democratization of Information, Finance, and Technology는 그토록 광범위한 국제화의 근본 배경을 매우 간결하게 정리해주고 있지 않나 싶다.
2. Golden Straitjacket, DOS Capital 6.0, Golden Arch Theory, Electronic Herd 등 그가 제시하는 다수의 새로운 term들은 Globalization의 핵심적 개념들을 기가 막히게 잘 짚어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령, 맥도날드 매장이 있는 나라들 사이에선 지난 몇십년간 단 한번도 전쟁이 일어난적이 없다는 놀라운 Golden Arch Theory라든가...
3. "Lexus로 대변되는 Globalization이 진행될 수록 Olive Tree 즉, 개인 고유의 정체성(혹은 뿌리, 공동체 의식, 소속감)을 찾고 지키려는 목소리 또한 높이지며, 둘 사이의 balance를 잡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은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한국인으로 살아 가야겠다"는 삶의 모토 및 방향성과 200% 일치하는 의견이다. (오죽 했으면, 구구절절 내 생각을 읽은 건 아닌지 하는 느낌이 들었을까...다소 지나치게 미국 중심의 시각과 미국인으로서, 유대인으로서의 자의식이 부각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뭐...)
어쨌든, Bottom Line: 도로를 달리는 렉서스를 보고, 스타 벅스 커피를 마시며, 지구 반대편 아이티 지진 관련 소식을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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