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8, 2012

서른살, 꿈에 미쳐라

서른살, 꿈에 미쳐라는 이화여대에서 국제통상 석사를 마친후 한국 IBM에서의 5년 경험을 바탕으로 와튼 스쿨에 진학, 경이로운 도전 정신과 추진력으로 월스트릿의 투자은행가로 활약한 저자의 치열한 삶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다. IBM에서의 업무경험, 와튼에서의 MBA생활, 그리고 월스트릿에서의 파란만장한 생활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Insider's account임과 동시에 저자의 삶을 대하는 열정적인 자세, 그리고 꿈을 향한 치열한 도전이 감명 깊은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삶은 그 삶을 지켜보는 다른 사람의 가슴마저도 두근거리게 만드는 신비로운 힘이 있다.








Saturday, December 31, 2011

Harvard Business School Confidential 하버드 MBA 출신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학부과정을 Stanford에서 마치고 HBS에서 MBA를 딴 후 8년여간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의 컨설턴트 생활을 마치고 자산 투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저자 Emily Chan은 이 책에서 Business Professional이 알아야 할 기본 수칙들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내용의 상당부분이 HBS에서의 강의 내용 및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하버드 MBA 출신들은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꽤나 eye-catching한 한국판 제목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이 책을 정작 하버드 MBA 출신들이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초점을 맞춰 보게되면 조금은 난감해진다. (가령, 부제 "월급의 함정에 빠진 일개미들의 탈출법"만 해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논제가 아니다.) 전략적 사고를 통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목적 성취 방법에 관한 탄탄한 구성의 입문서 정도가 아닐까 싶다.

Thursday, December 29, 2011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2011년에 본 할리우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 작품을 선택하겠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한 플롯만큼이나 장엄하고 아찔했던 액션씬들은 단연코 최고 수준이다. 유난히 더 작아보이는 탐 크루즈의 키와 유난히 더 커보이는 탐 크루즈의 코만큼이나 유난히 눈에 띈 탐 크루즈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 자고로 오락 영화는 이 정도는 되어야 글로벌 탑 스탠다드가 아닐까?

Thursday, December 22, 2011

La Reine de Pommes 사랑의 여왕


프랑스 저예산 영화 La Reine de Pommes는 포스터와 시놉시스만 보고 관람 영화를 선택하지 말아야겠다는 값비싼 교훈을 얻게 해준 영화다. 이별의 아픔을 힘겹게 이겨내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려낸 나름 작품성있는 영화이겠지만, TPO (Time, Place, Occasion)에 전혀 맞지 않는 작품 선택은 난감했고 안타까웠다. (어쨌거나 이국적인 연말을 선사해준 씨네코드 선재에 감사의 박수를...)

Kung Fu Panda 2 쿵푸팬더 2

감동도 감흥도 전작에 비해 초라했던 실망스러운 작품 쿵푸팬더 2. 짧고 굵게 재미있는 후속작을 기대했건만, 그닥 큰 재미도 없고 뻔한 스토리에 억지 감동을 쥐어짜려한 흔적만 보인다. 흥행을 고려한 제작진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비단 스토리라인 뿐만 아니라 포의 모든것이 너무도 미국적이었다는 점도 아쉬웠던, "판다익스프레스" 같은 느낌의 작품이랄까. (드림웍스는 부디 3편은 만들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