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기발하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로부터 시작되는 setting부터 꽤나 기발하다. 허나, 피터 잭슨이 가장하고 싶었던 얘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인간과 외계인의 우정이었을까, 무자비한 인간의 이기심이었을까, 아님 인간성이란 처참히 짓밟힐 수 밖에 없는 자본 주의 사회의 비참함이었을까. 인터뷰, 뉴스 보도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전개 방식은 스토리 자체를 보다 현실성 있게, 몰입도 높게 풀어 내고 있다. 발상은 물론, 이야기 전달 방법 역시 굉장히 창의적이라고 느껴진 영화(여담이지만 앞으론 더욱 더 이런 창의성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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