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lp 더 헬프
60년대 미국 남부 사회의 단면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 더 헬프. 생소한 남부 영어와 번잡한 기내 분위기가 많이 아쉽긴 했지만. 극중 미니와 에이블린의 생생한 연기는 탁월했고, 덕분에 전체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고, 더욱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오늘날의 관점에선 말도 안되는 부조리한 차별들(가령, 흑인이 쓴 화장실은 백인이 함께 쓸 수 없다든가)이 공공연히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던 나라가 불과 50년 후 흑인 대통령을 맞이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웠던, 감동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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