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6, 2010

Fauteuils d'orchestre


우아한 영상과 감미로운 음악에 프랑스 영화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까지 더해진 달콤한 프랑스 팝콘 영화다. 눈부시게 매혹적인 파리를 배경으로 남녀노소 각기 다른 인물들이 미술, 음악, 문학, 연극을 논한다면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을 자극할 만 하다. 프랑스는 알면 알수록, 확실히 어느정도 돈과 명예, 사회적 성공에 사로잡힌 삶을 경멸하고, 굉장히 감성이 풍부한 나라라는 느낌이다. 그런 곳에서라면, 예술이 무한히 꽃필수 밖에 없겠지. 이성과 감성의 미묘한 줄다리기에서, 어떤 삶이 바른 삶인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해야하겠지만, 누구나 그런 감성의 예술 작품들이 가끔은 생각날때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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